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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비잔틴제국 멸망일 승자와 패자의 고뇌 2012-11-24 [서울신문] 기사 ☞ 바로가기 클릭 1453년 비잔틴 제국의 수도였던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기 위한 이슬람의 전쟁은 지상전, 지하전, 해전, 공중전, 심리전, 첩보전, 외교전 등 모든 전략과 전술이 총동원됐다. 오스만튀르크가 콘스탄티노플을 장악하자 세계사는 확 바뀌었다. 유럽에서는 대항해 시대를 열어야만 했고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항로, 아프리카 희망봉 항로를 개척하게 된다. 오스만튀르크는 고구려와 흉노, 그리고 우랄 알타이어 계통에 뿌리를 두고 있어서 그런지 세계사에 큰 획을 그은 업적에도 불구하고 동서양 역사에서 관심을 덜 받고 있다. 세계의 정복자 오스만튀르크의 술탄 메흐메드 2세. 그는 수많은 배를 이끌고 산을 넘어갔다. 철벽수비로 막힌 바닷길을 뚫기 위해 험한 산등성이와 비탈진 .. 더보기
[아이티 데일리]화제의 책 “술탄과 황제” - 콘스탄티노플 함락 전후사를 다룬 ‘드라마투르기(시네마투르기)’ 2012-11-23 [아이티 데일리] 기사 ☞ 바로가기 클릭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세계의 역사를 뒤바꾼 1453년 비잔틴 제국 최후의 날을 정복자인 오스만튀르크의 술탄 메호메드 2세와 이에 맞선 비잔틴 제국 최후의 황제 콘스탄티누스 11세의 치열한 54일간의 전쟁을, 마치 당시 전쟁의 종군기자가 된 듯 치열하고 열정적으로, 때론 저자 개인의 인간적 고뇌까지 담아 역사의 한 순간을 그려냈다. 『술탄과 황제』는 작가가 4년 남짓한 산고 끝에 완성한 집념과 열정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는 이 책을 쓰기 위해 1453년 콘스탄티노플(지금의 이스탄불) 정복 전쟁의 한복판으로 시간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전쟁의 무대였던 터키 이스탄불을 다섯 번 다녀왔고, 특히 지난 4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 47일간 현지.. 더보기
[세계일보] 문명사의 중심 바꾼 콘스탄티노플전투의 생생 기록 바로가기 ☞ 문명사의 중심 바꾼 콘스탄티노플전투의 생생 기록 술탄과 황제 / 김형오 지음 / 21세기북스 / 2만5000원 “유장하게 흐르는 역사는 반복됩니다. 역사를 제대로 알고 이해하면 세계를 보는 지평을 넓힐 수 있습니다. 1400년 이어온 로마제국(비잔틴제국)과 떠오르는 동양의 강자 오스만튀르크가 맞붙은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 전투를 종군기자의 심정으로 되짚다 보니 너무나 많은 것이 느껴졌어요. 이 전쟁은 동·서양의 대결장이었으며, 세계사의 흐름을 뒤바꾼 역사적 전쟁이었습니다.” 국회의장을 지낸 김형오(사진)씨가 4년여 시간을 들여 완성한 저서 ‘술탄과 황제’는 559년 전 벌어진 장대한 전투 현장을 묘사한 생생한 전쟁 기록물이다. 김씨는 세계일보와 전화인터뷰를 통해 “한 사나이(술탄 메흐메드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