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와글와글 정보마당

<지붕뚫고 하이킥> 이순재도 국회의원? [정치로 본 세상만사 시리즈[ (3) 이순재도 국회의원? 소설 으로 유명한 소설가 김홍신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던 적이 있다. 물론 지금은 ‘다시는 정치는 하지 않겠다’ 라며 소설 를 집필하는 등 책을 쓰는데 몰두하고 있지만, 그는 국회의원으로서도 매우 유능한 인물이었다. 의정평가 1위를 차지할 정도로. ▲ 소설가 출신 국회의원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 김홍신. 그는 다시 소설가로 돌아갔다. 강호동의 에 출연해 정치인이었던 당시를 회고하는 김홍신에게서 일종의 ‘달관’이 묻어났다. 그만큼의 세월이 흐르기도 흘렀으리라.... - 연예인출신 국회의원은 누구누구? 국회에는 그 동안 숱한 인물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밤에는 반짝이다가 아침이면 모습을 감추는 별처럼. 그 중에는 연예인 출신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더보기
김태균의 연인이 아닌 연기자 왕지혜를 말한다. 지바 롯데 김태균과 왕지혜와의 열애설이 인터넷을 후끈 달구고 있군요. 기사마다 연인이 맞다 아니다 논란이 많은데, 누구의 연인 이전의 연기자 왕지혜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 최근 지바 롯데와의 계약에다 열애설까지 터지며 이슈메이커가 된 김태균 지난 2회 WBC에서 맹활약을 하며 연초부터 절정의 기량과 최고의 인기를 누린 김태균. 연말에는 지바 롯데와의 거액 계약에다 여배우와의 열애설까지 터졌습니다. 역시 대형스타답게 연중 내내 이슈메이커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군요. 그런데 저는 야구 선수 김태균보단 왕지혜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종영된 드라마 을 즐겨봤고, 거기서 왕지혜라는 여배우를 눈여겨 봤기 때문이죠. 이 드라마는 영화 의 인물 구도에 드라마 의 느낌를 가미했다고 할까요? .. 더보기
아이리스,달콤한 인생,비열한 거리의 공통점 [ 정치로 본 세상만사 시리즈 ] (2) 아이리스, 달콤한 인생, 비열한 거리의 공통점 - 사냥이 끝난 사냥개의 운명은 ? 정치라는 단어에서 즉각적으로 떠오르는 느낌은 뭔가? 모략? 비정함? 잔인함? 권모술수? 또는 큰 스케일? 한 판 뒤집기? 인맥? 사람에 따라 정치라는 말에 대해 지니고 있는 인상은 각자 다를 것이다. 그러나 아마도, 정치를 훈훈하고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것이라고 정의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흔히, 정치는 비정한 것이라고들 한다. 정치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 정치란 영원한 친구도 없고 영원한 적도 없는 분야라고 서슴없이 이야기한다. 그런 차원에서 보자면, 사냥이 끝난 사냥개의 운명은 불을 보듯 뻔하다. 가마솥에서 끓는 물을 숙명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 드라마 .. 더보기
2000년대 한일 프로야구 우승팀 맞대결 정리 최근 국가대항전으로서 용호상박인 한국과 일본이지만 그러나 양국 프로야구 우승팀 맞대결에선 2승 5패로 일본이 앞서있습니다. 하지만 경기에 따라 대한민국이 기대 이상의 경기를 한 경우도 있고 좋은 내용을 펼치고도 패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 당시로 돌아가보겠습니다. (2000년대 한일 프로야구 우승팀 맞대결 정리) 1. 2005년 코나미컵 (삼성 vs 지바 롯데) ◎ 예선전 : 시구 김일융 - 시타 선동열 팀명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점수 삼성 0 0 0 0 0 2 0 0 0 2 지바 롯데 3 0 0 1 2 0 0 0 X 6 양 팀 감독은 모두 10승 투수를 선발로 내세웠죠. 고바야시는 12승 6패(평균자책점 3.30)였는데 바르가스는 10승 투수이긴 했지만 함량 미달의 기량을 .. 더보기
유럽에서 맨손으로 기차 세운 사연 2002년, 회사를 퇴직한 누나, 그리고 누나 친구와 함께 3명이 생애 처음으로 유럽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모든 경비는 누나의 쥐꼬리만한 퇴직금으로 충당했는데, 배낭여행이다보니 넉넉한 형편은 아니었지요. - 밤기차의 낭만?☆ 쿠셋이라는 침대칸을 이용해서 오스트리아에서 스위스로 야간에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야간에 이동하면 수면시간과 이동시간을 합쳐서 시간을 아낄수 있기 때문이죠. (당시에는) 야간에 국경을 넘는 경우에는 기차의 차장이 여권과 티켓을 거둬서 보관하여 국경통과절차를 처리하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돌려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저희는 3명의 여권과 티켓(유레일패스)을 차장아저씨에게 전달하고 단잠을 잤습니다. 다음 날 아침, 목적지인 취리히 역에 도착하여 짐을 내리는데, 차장이 여권만 주고 지나갔습니.. 더보기
30대 비정규직, 결혼이 사치가 된 사연. 지난 주말, 정말 오랜만에 친구 K를 만났습니다. 매일 야근에 쉬는 날 없이 일하다가 겨우 시간이 났다는 K는 다짜고짜 ‘살맛이 안 난다’며 한숨부터 내쉬었습니다. “나 아무래도 결혼 못 할 것 같다.” 그의 얘기인 즉 슨 지난 달 여자친구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갔는데 여자친구 부모님이 비정규직인 K의 고용 상태를 이유로 결혼을 반대해 현재 여자친구와도 관계가 소원한 상태라고 하더군요. ▲'나의 일자리는 어디에 있나? 나의 자리가 있기는 한 걸까?' 대학 졸업 후 유학을 떠난 K는 외국에서 석사학위를 딴 후 장밋빛 미래를 꿈꾸며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극심한 취업난에 나이까지 꽉 찬 K는 지원한 기업마다 번번이 낙방을 거듭했고 결국 한 중견기업의 비정규직으로 취업을 해야 했죠. K는 “지금까지 일.. 더보기
내 식습관이 내 아이를 기형아로 만든다면? 주말 늦은 저녁, 한 TV 다큐멘터리가 가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라는 제목에서부터 심상치않은 분위기가 풍기더니만, 결국 프로그램 초반 TV화면은 온통 기형아들의 모습으로 가득 채워졌다. 솔직히, 무서웠다.........식은 땀이 등줄기에서 흘러내릴 정도였다. ▲ 맛있니? 네가 먹는게 삼대를 간다는데, 식습관 좀 바꿔야하지 않겠니?? 불과 몇 시간 전 ‘부산 실탄사격장 화재 일본인관광객 10명 사망’ 뉴스를 접할 때도 이러지는 않았다. 그런데 왜 이 다큐멘터리는 이토록 시청자들을 겁나게 하는 걸까? 다큐멘터리를 보는 내내 불편한 마음이 감지되었지만, 끝까지 보지 않고는 못배길 정도로 는 흡인력이 강한 프로그램이었다. 왜?? 내가 먹는 음식과 그 습관 때문에 내 아들,딸 그리고 손자,손녀가 피눈물을 흘릴 .. 더보기
라디오에 나온 루저 김연아가 의미하는 것 "외모도 출중하지 않고 옷걸이도..." 누구의 이야기일 것 같으세요? 라디오에서 전해들은 이야기인데요. 광고계에서 외면 받을 당시에 모 의류업체에서 김연아를 평가한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2005-200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직전까지 김연아는 여러 기업으로부터 외면당했습니다. 우승 전까지 그런 말이 나왔으니 광고 모델로서나 스폰서 대상으로서는 당시 그녀는 분명 루저였습니다. 본시 기업이란 이윤과 고수익이 있다고 하면 물불을 안 가리기도 하는데, 그런 김연아를 외면해놓고 이제서야 억대의 비싼 몸값을 경쟁적으로 지불하는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많은 국민들도 예전에는 한국의 모 선수가 피겨에서 유망하다는 정도는 인식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대한민국의 새벽을 좌우할.. 더보기
중년남성의 ‘루저‘ 판타지 <남자의 서쪽> 윤대녕은 일상을 ‘마른 코딱지’같다고 했다. 윤대녕과 더불어 한국 최고의 소설가로 꼽히는 또 한 사람이 있다. 바로 구효서! 며칠 전, 서울의 한 대형서점 한국소설 코너를 뒤져 어렵게 찾아낸 책이 바로 . 최근 일고 있는 패배자, 루저 논란 탓이었을까? 책장을 넘기다 말고 계산대로 달려갔다. 그리고 밤을 새워 읽었다. △ 구효서 . 소설 속 주인공은 요즘 말로하면, 100% '루저남'이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중년의 로망은 이 시대엔 루저로 가는 지름길이로구나....라는 것. -꿈꾸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는 삭막한 시대에 이런 문학작품은 과연 어떤 존재가치를 지니게 될까........라는 것이었다. 그래도....여전히 꿈을 꾸고 상상을 해야만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소설가는 꼭 필요한 존재들이겠구.. 더보기
최희섭의 강습 안타에 등골이 오싹해진 우쯔미 [ 한일 챔피언쉽 경기평 ] 기아가 기선 제압을 했으나, 역시 요미우리는 강했습니다. 기아가 양현종의 호투와 나지완의 3타점에 힘입어 초반을 주도했으나, 요미우리의 강타선을 불펜이 이겨내지 못해 9:4로 역전패 당했습니다. 초반 흐름은 기아가 두 용병 로페즈, 구톰슨이 빠지고, 윤석민과 이용규가 군문제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기아로선 고전이 예견된 한 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반 출발은 기아가 좋았죠. 1회말에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도루에 성공한 이종범은 나지완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따냈습니다. 변화구를 강타한 나지완의 타구는 유격수 사카모토의 다이빙캐치에도 불구하고 중견수 마츠모토 앞에 당도했던 거죠. 5회말에도 4타자 연속안타로 2점을 추가하여 경기 초중반을 기아의 흐름으로 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