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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간 친구가 200만원 보내 달라면? 이 글을 읽으시는 당신은 메신저 피싱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왜냐구요??....↓ 그 이유는 아래로.. 피싱(phishing)이라는 신조어가 생긴지도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피싱 싸이트, 보이스 피싱에 이어 메신저 피싱이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변화의 흐름에 적절히 대응하여 진화하는 진정한 지능 범죄이죠. #1. 강원랜드에 놀러 간 친구의 송금요청 지난여름, 휴가를 맞이해 강원랜드에 놀러 간다던 친구가 메신저에서 말을 걸었습니다. "뭐해?" "어, 그냥 있지. 벌써 도착했어?" "응, 나 돈 좀 보내줄 수 있어?" "돈? 왜?" "그냥 이유는 묻지 말고. 설명하자면 길어. 200만 보내줘." 정말 속아 넘어가기 딱 좋은 상황이었습니다. 1. 가장 친한 친구가 강원랜드에 갔다. 2. 돈.. 더보기
"개헌은 정치권만의 문제가 아니다." 개헌은 정치권의 문제만도 아니고 서울사람만의 문제도 아닙니다. 제가 개헌을 주장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우리의 정치를 비롯한 사회 문화 구조가 획기적으로 진일보하기 위한 계기로 헌법을 고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87년 헌법은 나름대로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화, 단임제, 대통령 직선제도 실현했습니다. 그러나 87년 당시에는 지방자치가 안 되어 있었고, 정보화, 세계화의 개념도 없었습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는 이미 함께 살아가는 지방화, 정보화, 세계화라는 시대적 변화를 국가적인 큰 틀 속에서 보다 완벽하게 구현해줄 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헌법개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제는 단임제 헌법이 갖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해야 합니다. 직선제로 선출된 대통령들이 전부 불행한 대통령이.. 더보기
선덕여왕도 박정희도 사랑한 그것은? "고철 도둑 기승~!" 최근 뉴스에서 맨홀 뚜껑, 교통 표지판, 현관문 등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접한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런 황당한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시중에 철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세계의 공장'이 된 이웃나라 중국이 원자재를 대량 매입하다보니, 자연스레 가격이 올라가고 철도 귀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밖으로 수출 경쟁력 하락, 안으로 물가 상승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안팎의 분위기 속에 생계난까지 겹치게 되자, 철로 만들어진 것이라면 무엇이든 훔치고 보자는 신종범죄가 늘고 있다고 하네요. ▲ 부산 대한제강 방문 때 모습인데, 원재료로 쓰일 고철이 다시 세상의 뼈대가 된답니다. 철(철강)에 대한 국가적 고민은 비단 요즘 일만은 아닌 것 .. 더보기
[10.05] 헝가리 외교위원장 졸트 네메스 일행 김형오 국회의장 예방 더보기
[9.30] 김형오 국회의장 다문화가정 방문 더보기
[9.29] 정운찬 국무총리 신임인사차 김형오 국회의장 예방 더보기
21세기에 재현한 '임금님의 경로잔치' 부산의 동래향교를 찾아갔습니다. 향교는 조선시대의 지방교육기관인데,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로 교육기능은 점차 사라졌다고 합니다. 의관을 갖추신 어르신께서 마중을 나와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동래향교 기로연이라고 적혀 있네요.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국가 차원에서 원로 문신들을 예우하기 위해 봄, 가을에 정기적으로 베푼 잔치입니다만, 이제는 지역의 어르신과 함께 보내는 지역 잔치의 성격으로 바뀐 듯합니다. 이 날 마침 동래향교 기로연이 열렸습니다. 향교재단 사무실(?)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나무간판입니다. 법인재단 부산시 향교재단 부설 평생교육원 법인재단 부산시 향교재단 축사를 하는 의장님. 향교에 계신 어르신들께는 손아래 동생뻘이지만, 뜨겁게 호응해주십니다. 의장님의 축사를 열심히 필기하는 어르신도 계시.. 더보기
미국판 '그대 웃어요' <스팽글리쉬> - 는 '한 지붕 두 가족'의 이야기 상전벽해(桑田碧海) 라는 말이 있다. 뽕나무밭이 변해 푸른 바다가 되었다, 라는 뜻이다. sbs 주말 드라마 는 뽕나무밭이 변해 바다가 된 것 같은 두 집안의 신분 역전(?)을 소재로 한 ‘한 지붕 두 가족‘의 이야기다. 자신의 운전기사였던 이의 집에 어쩔 수 없이 의탁해 살아가야하는 잘 나가던 사업가 집안사람들과 운전기사였던 아버지(할아버지)를 ‘멘토’로 삼고 살아가는 집안, 즉 두 집안사람들의 드라마인 셈이다. ▲ sbs 주말 드라마 / 사진 sbs / 이민정, 정경호,최정윤, 송옥숙,최불암,이천희,천호진,강석우,허윤정 이 드라마의 결론이나 주제의식은 그리 어렵지 않게 찾아낼 수 있다. sbs 이란 드라마를 꼼꼼히 챙겨본 사람이라면, 의 스토리라인을 쉽게 짐작할 .. 더보기
이 대통령에 국회 시정연설 요청 [YTN] 김형오 국회의장, 이 대통령에 국회 시정연설 요청 (바로가기 클릭) [노컷뉴스] 김형오 "MB가 직접 예산안 시정연설 해달라" (바로가기 클릭) 더보기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10월 넷째 주 만사형통 넷 브리핑. 10월 26일, 10월의 넷째 주가 시작됐습니다. 오전 내내 흐릿하던 하늘이 어느새 다시 맑아졌네요. 완연한 가을입니다. 오늘 만사형통 넷 브리핑은 과거 100년 전 이 날의 이야기로 문을 열려고 합니다. 1909년 10월 26일, 만주 하얼빈 역에서 벌어진 총격사건, 안중근 의사가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를 권총으로 처단한 날이 바로 100년 전 오늘이기 때문인데요.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주 만사형통은 안중근 의사를 재조명했습니다. ▲지난 주 다음뷰 포토베스트에 선정된 만사형통의 안중근 의사 관련 포스트 - 안중근 의사-동상은 한국에, 유해는 공사장에? - 안중근 의사 동상, 왜 푸대접 받나?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옮겨 달라’는 안중근 의사의 유언이 아직 지켜지지 않음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