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파주에서 들려오는 책의 메아리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것 같군요. 자꾸만 무거워지는 삶의 무게, 한층 쌀쌀해진 가을 날씨. 가슴 한 구석이 답답한 일상입니다. 잠시라도 돌파구가 필요했습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저기 자유로이 날아가는 새들이 무척 부러웠습니다. 마침 친구가 드라이브를 제의하길래, 잠시 망설이다 응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처럼 그냥 친구가 가자는대로 몸을 맡겼죠. 차창을 타고 들어오는 가을 바람에 머리카락이 헝클어져도 마냥 좋았습니다. 자유로를 씽씽 달려가니 새로운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여긴 어디지?" 바로 말로만 듣던 책의 도시, '파주출판단지'였습니다. 마치 신대륙을 발견한 양, 기분이 들뜨더라구요. 그리고는 뒤로 장승 같은 게 느껴졌습니다. "광개토대왕비 같은 이 녀.. 더보기
[9.24]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60주년 기념 경축 리셉션 더보기
[9.24]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개막식 더보기
안중근 의사 - 동상은 한국에, 유해는 공사장에? # 영화 몇년전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는데 실패한 후, 일제가 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하고, 우리는 그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가정으로 시작하는 영화입니다. 제목에 나타났듯이 영화는 이토 히로부미가 암살당한 1909년의 100년 뒤인 2009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바로 그 2009년입니다. 2009년 10월 어느 오후, 국회에 조성된 연못의 평화로운 모습 # 민증까봐. 보통 우리는 친구들끼리 서로의 나이를 확인할 때, "몇년생이야?" 라고 물으면 흔히들 "75년생", "86년생", "93년생" 같이 뒤의 두자리 연도를 말하곤 하죠. 100년 전의 사람들도 그랬을까요? 안중근 의사도 의거 후 뤼순감옥에 수감되었을 때,.. 더보기
영등포 경찰서 방문 "격려" [파이낸스투데이] 김형오 국회의장..영등포 경찰서 방문 "격려" (바로가기 클릭) [뉴시스] 김형오 국회의장 영등포경찰서 구내식당에서 자율배식 (바로가기 클릭) 더보기
한국시리즈 중간평가 및 향후 관전포인트 한국시리즈 중간평가 및 향후 관전포인트 [ 1~2차전(광주) 정리 ] 원투펀치 앞세운 기아의 기선 제압 SK의 지독한 1~2차전 징크스 올 시즌 화려한 선발진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던 기아는 홈에서 2연승을 차지할 때만 해도 시리즈를 조기에 끝낼 수 있을 만큼 기세등등했습니다. 기아가 자랑하는 원투펀치인 로페즈-윤석민은 각각 8이닝, 7이닝을 소화하며 승리를 이끌었죠. 또,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지 않았지만 이종범, 최희섭이 각각 1~2차전 적시에 결정타를 날려주며 투타 모두 안정세를 유지했습니다. ▲ 출처 : KBO 반면에 SK는 이번 한국시리즈에 엔트리에 올라온 송은범이 보강됐음에도 불구하고, 2차전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하는 등 전반적으로 선발투수들의 이닝 소화가 적었던 것은 문제였죠. 때문에 많.. 더보기
[9.23] 2009 글로벌 녹색성장 심포지엄 더보기
[9.22] IVI(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존 클레멘스 일행 김형오 국회의장 예방 더보기
경찰들이 먹는 쇠고기 무국엔 쇠고기가 없다? 생일엔 케이크, 추석엔 송편, 설날엔 떡국, 국군의 날엔 ‘군인들을 위한 특식(?)’ 등.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 바로 평소에 먹지 못하는 특별한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 그렇다면 10월 21일, 경찰의 날을 하루 앞두고 국회의장이 방문한 경찰서에서는 어떠한 특식이 나왔을까요? 서울영등포경찰서를 방문한 김형오 국회의장이 먹은 특별한 날을 위한 경찰들의 특별한 음식을 소개합니다. ▲경찰의 날을 기념해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서울영등포경찰서를 방문한 김형오 국회의장. 20일 의장님의 경찰서 방문 세부일정을 확인하던 중 나의 레이더에 잡힌 것!! '경찰관, 전·의경과 함께 특식 먹기.' 오~ 특식이라니, 특식이라니. '경찰의 날을 기념해 .. 더보기
[9.22] 차없는 날 김형오 국회의장 수상택시 이용 출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