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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 김형오와 중앙일보, 누가 궤변론자인가? 중앙일보 보도에 대한 제 반론을 각 언론사에 보냈습니다만 역시나 당사자인 중앙일보는 물론 어떤 언론도 기사화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매체비평 인터넷 언론인 "미디어펜"만이 보충취재까지 곁들여 제 목소리를 기사로 반영했습니다. 아래 링크된 기사를 일독 바랍니다. 바로가기 클릭 ☞ 김형오와 중앙일보, 누가 궤변론자인가? 더보기
안철수 대망론, 신드롬인가 신기루인가 안철수 대망론, 신드롬인가 신기루인가 김형오 그것은 신드롬이었습니다. 서울시장 출마설과 동시에 안철수 교수는 여론 조사에서 단숨에 1위를 차지했습니다. 모든 상식과 통념을 하루아침에 바꾸었습니다. 우리 사회 기득권을 향해 날린 그의 ‘3단 옆차기’는 엄청난 충격과 전율로 기성 정치권을 강타했습니다. 안 교수가 몰고 온 새로운 물결은 새 질서, 새 구도를 열망하던 국민 정서를 적시고 스며들기에 충분했습니다. 그 물결은 기존의 야당과 여당, 어느 쪽이라고도 할 수 없습니다. 다만 기득권 세력을 더 많이 포용한 여당 쪽에 미치는 데미지가 더 크지만, 야당도 별 피해 없다고 생각한다면 낭패를 당할 것입니다. 아무튼 이를 계기로 꿈틀대면서 잠재해 있던 불만과 분노의 휴화산(민심)은 활화산처럼 폭발할 수 있다는 현.. 더보기
‘국회가 국민 성희롱했다’? 중앙일보 기사와 논평에 대한 반론 ④ “객관성과 균형감각은 어디로 갔는가” 김형오 ‘국회가 국민 성희롱했다’? ‣ 무슨 황당한 일이 그리도 많은지 중앙일보 9월 2일자 34면 사설 제목에도 ‘황당’이란 단어가 또 들어가 있습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황당한 비유” 대체 무엇이 황당한 비유라는 걸까 했더니, 역시나 성경 구절을 인용한 부분입니다. 사설은 그 구절을 이렇게 해석하고 논평합니다. “인간의 구원에 관한 종교적 메시지이지 ‘모두 흠이 있으니 모두가 그냥 넘어가자’는 뜻은 아니다. …의원들의 윤리 기준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야 할 전직 국회의장이 아무 거리낌 없이 황당한 비유나 하고, 이런 비유에 ‘잘했어’라고 동조하는 일부 의원들, 우리 국회의 부끄러운 자화상이 아닐 수 없다.” 나는 정말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