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국회 등원 결정과 관련한 김형오 국회의장 말씀 ◇민주당 등원결정에 대해 민주당이 등원을 결정하는 것은 늦었지만 대단히 잘한 조치로 평가한다. 늦은 만큼 더 이상 국회가 절차적 문제로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 되돌아보면, 이번 국회를 6월 국회라고 해야 할 지, 7월 국회라고 해야 할 지 규정하기도 어려운 것 같다. 국회법으로 6월 1일에 개회하도록 되어있는 것을 기준으로 하면 한달 13일이 걸렸다. 또 지난달 26일의 소집일을 기준으로 하면 보름이상 늦어진 것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이제는 등원을 하는데 어떠한 전제조건을 붙여서는 안될 것이다. 국회가 소집되면 들어와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등원자체를 지체하는 것은 국회에 들어왔다가 나가는 것보다 좋지 않은 일이다. 선진 국회를 지향하는 우리로선 이런 일이 더 이상 없기를 간절히 바.. 더보기 국회 중앙홀서 사상 첫 국민 초청 음악회 제헌61주년 기념 화합과 소통의 특별무대 17일, 금난새 지휘 경기필하모닉 공연 권위의 상징이었던 국회의사당 중앙홀(일명 로턴다홀). 그러나 최근들어 정쟁이나 농성같은 부정적인 이미지로 익숙해졌던 이곳에 오는 17일 화합과 소통의 아름다운 선율이 흐른다. 국회는 제헌61주년 기념 특별 음악회를 제헌절인 17일 오후 6시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의사당 중앙홀은 1975년 의사당 신축이후 국가적인 기념식이나 국제회의 장소로 사용된 적은 있었지만 음악회 같은 문화행사, 특히 일반 국민을 초청한 행사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가 그동안의 관례를 깨고 중앙홀에서 일반 국민 초청 문화행사를 갖게 된 것은 김형오 의장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이다. 김 의장은 "국민 단합을 상징하는 중앙홀에서 화합.. 더보기 제3회 부산해양과학기술상 및 우수논문상 시상식 김형오 국회의장 초청강연회 더보기 이전 1 ··· 489 490 491 492 493 494 495 ··· 7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