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형오 국회의장, 한-요르단 양국관계에 새로운 이정표 세워 중동 3개국을 순방 중인 김형오 국회의장은 1월 18일(현지시간) 요르단 압둘라 국왕, 알 마잘리 하원의장을 잇달아 면담하고 중동지역 현안과 한-요르단 경협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대한민국 국회의장이 요르단 국왕을 비롯한 핵심 지도자들과 연쇄적으로 만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써 한-요르단 양국관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압둘라 국왕은 같은 날 중동사태 논의를 위해 긴급 결정된 이집트 주요국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느라 모든 일정을 취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변경하면서까지 김형오 의장을 면담했다. 또한 김 의장의 요르단 입국 시에는 알 마잘리 하원의장이 공항에까지 직접 나와 영접하는 등 대한민국 국회의장의 방문에 각별한 관심을 쏟았다. 김형오 의장은 먼.. 더보기
[연합뉴스] 김형오 의장, 부산 노래주점 희생자 조문 ▶◀ 김형오 의장, 부산 노래주점 희생자 조문 (부산=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김형오 국회의장은 16일 오전 부산 동구 초량동 인창병원에 차려진 진세조선 임직원 8명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의장은 희생자들의 위패에 목례한 뒤 "오늘 오후 요르단 등으로 해외순방을 가는데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빈소를 찾았다"며 "아까운 인재들이 참변을 당해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고 신현태 진세조선소장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유가족의 손을 잡고 "진세조선은 몇 번이나 찾아갔던 회사"라며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합동분향소를 떠나며 국회의장은 "안전사고로 인명을 잃는 후진국형 사고가 왜 자꾸 반복되는지 모르겠다"며 "이번 사고의 근본적인.. 더보기
[YTN] 김형오 의장, 오바마 취임 축하 결의문 전달 김형오 국회의장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와 만나, 원내 3개 교섭단체가 채택한 오바마 미 대통령의 취임 축하 결의문을 전달했습니다. 김 의장은 오바마 대통령이 세계인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훌륭한 대통령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스티븐스 대사는 두 나라가 미래지향적 관계로 나아가자는 약속을 보여준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또, 한미 FTA 비준 문제와 관련해 양국 의회에서 이른 시일 내에 비준될 수 있도록 행정부 뿐 아니라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