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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실록(제도개선등)

김형오 국회의장, 튀니지 마누바 대학교 특별강연 제목 :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국제협력’ ▲ 튀지니 마누바 대학에서 특별강연중인 김형오 국회의장 (2010년 1월18일) 존경하는 벤 게잘라 총장님과 교수, 교직원, 내외 귀빈과 학생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환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튀니지 최고의 국립대학이자, 튀니지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산실인 마누바 대학교에서 강연을 하게 되어 참으로 기쁩니다. 특히, 이곳 마누바 대학은 이미 1997년에 한국어 강좌가 마련됐고 지난 2005년에는 한국학연구소가 개설된 데서 보듯이 한국과 튀니지 두 나라의 우호관계를 상징하는 곳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들에게 튀니지는 명장 한니발의 조국인 카르타고 제국의 발상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고대 지중해의 .. 더보기
김형오 의장-모로코 총리 회담 및 모로코 교민 만찬 ♣ 중세를 고스란히 간직한 유네스코 문화유산 페스 시장 방문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모로코 페스시에 있는 페스시장을 방문한 김형오 국회의장 ♣ 김형오 국회의장 - 모로코 엘 파시 총리 회담 김형오 국회의장은 모로코 엘 파시 총리를 만나 "모로코를 찾는 한국 관광객들이 조금씩 늘고 있다고 들었다. 한국으로 돌아가면 모로코의 전도사가 되겠다"라고 언급해 양국간의 활발한 교류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김의장은 또 모로코 총리에게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유치를 지지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엘 파시 모로코 총리는 한국-모로코 포럼을 만들고 싶다며, 한국과 모로코는 역사적-지정학적 유사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양국이 이런 좋은 친선관계에 비해 경제협력은 미흡한 것 같다라고 언급하고.. 더보기
모로코 상하원의장 "한국은 미래를 이끌어줄 친구" 드디어 지중해 연안 3개국 공식 방문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의회외교의 첫 방문국은 모로코입니다. 우리 일행은 프랑스 파리를 경유하여 모로코 라바트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모로코에는 수도인 라바트와 대도시인 카사블랑카 두 곳에 공항이 있는데 우리 나라 공항의 현황과 비교하자면 흡사한 면이 있습니다. 라바트공항(국내선 위주)은 김포공항, 카사블랑카공항은 인천공항(국제선)에 해당됩니다. 그러면 이런 의문도 떠오를 수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모로코행 비행기를 탔는데 어째서 카사블랑카가 아닌 라바트에 내리는가?" 모로코는 과거 프랑스 식민지였던 과거가 있었고 과거, 현재 모두 전 분야에 걸쳐서 프랑스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상류층으로 갈수록 프랑스 유학파 출신이 많고, 불어를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집트를.. 더보기
김형오 국회의장 모로코와 교류협력 증진방안 협의 북아프리카 핵심 전략국가 모로코와 교류협력 증진 방안 협의 지중해연안 3개국 공식방문을 시작한 김형오 국회의장은 13일(현지시각) 첫 번째 방문국인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무스타파 만수리(Mansouri) 하원의장, 모하메트 셰이크 비아딜라(Biadilah) 상원의장, 타입 파시-피흐리(Fassi-Fihri) 외교부장관을 잇달아 면담하고 양국 간 교류‧협력관계의 획기적 증진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모로코 하원의장과 회담중인 김형오 국회의장 김 의장은 각각 별도로 1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면담에서 “모로코는 지중해와 대서양의 관문이자, 유럽․아프리카․중동․미국의 교량역할을 하는 지정학적 핵심 전략국가”라고 평가하면서, “한국과는 역사적 문화적으로 유사점이 많고 경제적으로 잠재적 상.. 더보기
김형오 국회의장, 지중해 3국 순방 출국 김형오 국회의장이 12박 14일간 일정으로 모로코, 튀니지, 그리스 등 지중해 연안 3국을 방문하기 위해 1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 1월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김의장은 이들 3개국 정상들과 만나, 한국의 UN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진출 등 국제사안에 대한 지지 확보 및 한국기업의 진출 기반 마련을 IT, 해운·조선·관광 분야 협력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 김형오 국회의장 지중해 3국 순방 출국 환송을 위해 공항에 나온 국회관계자들. 특히 김형오 의장의 그리스 방문은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첫 방문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튀니지는 1977년 정일권 국회의장 이래 33년만의 방문입니다. ▲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귀빈실로 입장하는 김형오 국회의장 (가운데). 3국 순방.. 더보기
김형오 의장, 12일부터 지중해 연안 3국 순방 ♣ 김형오 의장, 12일부터 지중해 연안 3국 순방 [기사 설명] 김형오 국회의장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12박14일 일정으로 모로코, 튀니지, 그리스 등 3개국 의회의 초청을 받아 이들 나라를 공식 방문한다고 뉴시스가 보도했습니다. ▲ 인천공항 1월 22일 오전. 6·25 참전국인 그리스를 국회의장이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한 튀니지는 1977년 정일권 국회의장 이래 33년만의 방문입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지중해 연안 국가와의 의회정상 외교를 통해 상호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양국간 경제·문화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 인천공항 귀빈실 앞 환송 나온 국회관계자들 모습. 아래는 김형오 국회의장이 순방국에서 만날 주요인사의 명단입니다. ▲ 인천공항 귀빈실로 입장하는 김형오 .. 더보기
김형오 의장 "국회폭력 국회밖으로 밀어내야" ♣ "국회폭력 국회밖으로 밀어내는 해 만들어야" (연합뉴스) [기사설명] 김형오 국회의장은 5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연합뉴스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국회가 방종의 기득권을, 무책임의 향유권을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 올해는 폭력을 국회 밖으로 몰아내는 해로 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 posted by 국회대변인실 [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더보기
개헌론 20문 20답 (6) - 역대 개헌과 이번 개헌의 차이 2010년 새해가 밝았는데, 연초부터 폭설로 많은 분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출퇴근길 미끄럼에 주의하시고, 폭설 이후의 추위에도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올해 첫 개헌론 20문 20답을 시작하겠습니다. [ 질문 - 여섯] 역대 개헌과 이번의 개헌이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 국회가 주도하는 개헌입니다. ▷ 지금까지 개헌은 집권기간연장을 위하여 또는 소수엘리트에 의하여 급박하게 이루어져 왔으나, 이번 개헌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주도하여 민의에 중심을 두고 추진하려는 개헌입니다. ▷ 민주주의를 성취한 현행 헌법이 보다 발전된 방향으로 나가도록 하기 위한 개헌이므로 국민대표들이 이를 주도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또한 마땅할 것입니다. ■ 21세기 미래를 준비하는 개헌입니다. ▷ 이번 개헌.. 더보기
개헌론 20문 20답 (5) - 개헌과 여론 지난 '개헌론 20문 20답 (1)~(4)편'을 걸쳐서 개헌의 필요성, 개헌의 시기, 개헌과 정파적 이해관계 등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개헌과 국민여론에 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질문 - 다섯] 개헌과 관련한 국민여론은 어떤가요? ■ 국민 절반 이상이 개헌의 필요성에 동감하고 있습니다. ▷ 권위있는 국내의 연구소와 언론, 여론조사기관의 결과를 보면, 개헌에 찬성하는 의견이 국민의 과반수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거나, 개헌에 찬성하는 의견이 반대하는 의견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 한국의 리서치의 2008년 8월 조사에 의하면, 개헌에 찬성하는 의견이 73%가 넘으며, 2009년 여의도연구소의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63.8%가 개헌에 찬성하고, 13.4%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 더보기
개헌론 20문 20답 (4) - 정파적 이해관계 지난 회에서는 '언제까지 개헌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해 다뤘습니다. 이번 회에서는 '개헌론과 정파적 이해와의 연관성'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질문 - 넷] 개헌론은 정파적 이해와 관계없나요? ■ 헌법개정논의는 이미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습니다. ▷ 우리가 어떠한 정치적인 이해관계에 놓인다고 하여도 면면히 이어질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비전의 제시는 소홀하게 생각할 수 없는 과업입니다. ▷ 현행 헌법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21세기 국가와 사회공동체의 좌표가 될 미래헌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은 정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헌법학자들은 2006년에 헌법의 각 분야에 대한 문제점을 검토하고 개정방향을 제시한 바 있으며, 시민사회단체 등에서도 여러 차례 헌법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