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무거움과 일곱 가지 가벼움 김형오의 유머 펀치 ①=옛이야기 속에서 현실을 읽다 세 가지 무거움과 일곱 가지 가벼움 재미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목은 ‘뚱보 할머니의 복수 혈전’입니다. 홀쭉이 할아버지와 뚱보 할머니 부부가 산책길에서 언덕을 만났습니다. “임자, 다리 아프지? 내가 업어줄까?” 할머니는 못 이기는 척 할아버지 등에 업혔습니다. 얼마 못 가 할아버지 등이 땀으로 흠뻑 젖자 미안해진 할머니가 말했습니다. “영감 내가 무겁지요?”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할아버지가 하는 말. “그럼 당연히 무겁지. 머리는 돌대가리지, 얼굴엔 철판 깔았지, 간덩이는 부었지, 안 무거울 수가 있나.” 빈정상한 할머니, 할아버지 등에서 내려 언덕길을 내려가다 이번에는 할아버지한테 자기 등에 업히랍니다. “할멈, 나는 가볍지?” 그러자 할머니의.. 더보기 기획 시리즈 ‘김형오의 유머 펀치’를 시작합니다. 다음 주부터 이 블로그를 통해 ‘김형오의 유머 펀치’란 타이틀로 새로운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매주 두 편씩(화요일, 금요일) 올릴 예정인 이 연재물은 인터넷 유머부터 우리 옛 이야기, 우화, 동서고금의 위트 등을 모티브로 삼아 네티즌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 기획‧제작=김형오 의원실 ◇ 정리=조병도 ◇ 감수=김형오 칼 한 자루도 누구 손에 들려 있는가에 따라 쓰임새가 달라집니다. 흉악범에게는 살상 무기지만, 의사에게는 생명을 구하는 수술용 메스입니다. 조각가라면 예술품을 빚어낼 테고, 요리사라면 맛있는 음식을 탄생시키겠지요. 언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때론 말이 비수처럼 상처를 남기지만, 치유의 도구로 쓰이기도 합니다. 요즘 우리 언어가 갈수록 거칠고 황폐해져가는 느낌이 드는 .. 더보기 앙코르와트 유적 보존에 나선 대한민국 앙코르와트 유적 보존에 나선 대한민국 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약속, 싹을 틔우다 업무 협의차 캄보디아로 출장을 간 문화재청으로부터 반가운 소식이 날아왔다. 대한민국 정부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유적 보존 활동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두 나라 간 문화유산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는 내용이다. ‣ 관련 기사링크 1 (한국경제)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8128574i ‣ 관련 기사 링크 2 (대전일보)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965716 이 프로젝트의 씨앗을 뿌린 사람은 김형오 전 국회의장. 김 전 의장은 지난해 12월 ICAP.. 더보기 이전 1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 7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