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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준혁 해리의 성적상승비법 세 가지. '지붕 뚫고 하이킥' 속 준혁이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까면 깔수록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양파처럼 준혁이는 매 회마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5일 에피소드에서 유주얼서스펙트에 버금가는('똑같은'이 더 맞겠죠?) 반전으로 카이저준혁이 되더니 6일 에피소드에서 불타는 눈빛을 발사하는 질투준혁으로 또 다시 거듭났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준혁이의 세경 누나를 향한 마음이 커가고 있기 때문이겠죠? 세경 누나를 향한 준혁이의 질투가 극에 달했던 6일 에피소드. 특히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KBS '공부의 신'에 버금가는 공부의 비법이 담겨있었습니다. 공부가 주업인 분들은 위한 '지붕 뚫고 하이킥'의 공부의 잘하는 비법을 알아봤습니다. 1. 목표를 확실하게 정해라. 공부에는 전혀 뜻이 없던 해리가 생전 처음.. 더보기
아이폰 어플 Xeno Wars 공략법 저는 iPod 터치 2세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에 선물로 iPod 터치를 받고, 어찌 사용할 바를 몰라 그냥 '터치 기능이 있는 MP3 플레이어'로만 사용을 하다가, 요즘들어 iPhone의 열풍에 힘입어 무료어플도 설치하며 '아~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구나..!' 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구입하고서도 타는 법을 몰라 끌고 다녔다고나 할까요. 오토바이(아이폰)가 대중화 되어서야 자전거 타는 법을 배웠다면 지나친 비약이겠지만, 지금의 제가 꼭 그런 기분입니다. iPhone에 비하면 iPod은 부족한 부분 (배터리 용량이라던가..)이 눈에 띄지만, 그런 아쉬움을 뛰어넘는 기술에 감탄할 따름이지요. 무료어플을 마구잡이로 설치하다가 Xeno Wars 라는 게임을 설치했습니다. 그리.. 더보기
"태백산맥" 조정래 작가의 영재교육법 여기, 아버지와 아들의 사연을 담은 세 편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 멀지 않은 옛 이야기 두 편에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최근 이야기 한 편을 합쳐 총 3편의 이야기를 여러분들에게 소개합니다. 잠시 눈을 감고, 상상의 날개를 펼쳐보는 것도 좋습니다. 영재가 만들어지는 방법과 순서를 찬찬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는 물론, 조정래 선생의 경험담이자 주장입니다. 지금부터, 한국문단의 거목 '조정래 선생의 영재교육법'을 본격적으로 소개합니다. 아마도 이라는 드라마의 공부방법론을 훌쩍 뛰어넘는 새로운 길을 여기서 찾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공부라는 것은 하고자 하는 동기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니까요...... #1. 한적한 시골길을 걷던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와 아들이 한적한 시골길을 걷고 있군요. 계절은 상관.. 더보기
사려 깊은 택시, 감동 받은 손님 여러분은 택시를 타시며 감동을 받아보신 경험 있으세요? 제가 택시를 타면서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전하려고 합니다. 저는 몸이 불편해서 택시를 탄 적이 있습니다. 그날 따라 택시 뒷좌석이 꽤나 넓어 보여서 편했습니다. 그래서 택시기사에게 물었습니다. "원래 XXX(차종) 안이 이렇게 넓었나요? 무슨 리무진 같네요." 기사는 그저 웃기만 하였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앞좌석 모두 앞으로 바짝 당겨 놓았습니다. "앞좌석을 당겨놓으시면 불편하지 않으세요?" 기사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저는 운전에 지장만 없으면 충분해요. 허허허~" 호기심 많은 제가 그래도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 같아서 캐묻자. 기사도 그제서야 앞좌석을 당긴 이유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요즈음은 3명 이상 손님이 타는 경우도 적고, 합승도 없잖아.. 더보기
12살도 공감한 지붕킥 준혁학생의 마음 세경: "저한테 좀 기대요" 준혁: "예." 세경: "저한테 좀 기대라니까요." 준혁: "..많이 기댄건데.." 세경: "하나도 안 기대는거 같은데..빨리 기대요" .... 초등학교 5학년때였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친구와 함께 기차를 타고 시골 할머니댁에 놀러가는 길이었습니다. 대전역이었습니다. 어느 예쁜 누나들이 우리가 앉은 자리에 오더니 자신들의 자리라고 했습니다. "응? 아닌데요. 여기 저희 자리인데요?" 우리는 표를 확인 시켜주었습니다. 뭔가 착오가 있었는지 난처해하던 누나들이 제안했습니다. "우리는 부산까지 가는데, 그러면 우리가 자리에 앉아서 너희를 안고 가면 안될까?" 당황스러웠지만 착한 어린이였던 친구와 저는 "네" 라고 대답했습니다. 우리를 안고 자리에 앉은 누나들은 이것 저것 물어보다.. 더보기
<파스타>의 이선균은 여성혐오증 환자로 변신? 에서 이선균은 여성혐오증 환자일까요? 아니면 그저 마초 근성을 가진 인물일까요? 새해 벽두부터 드라마 전쟁이 시작되었군요. KBS의 , SBS의 , 그리고 MBC의 그 가운데 를 저의 월화드라마로 뽑아들었습니다. 는 그 시작부터 최현욱(이선균)의 괴팍한 성격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강남 최고의 레스토랑 '라스페라'의 쉐프로 등장하면서 그의 기행은 시작되었네요. 그는 드라마 초반부터 훈련소 교관과 같이 아랫 사람을 모질게 다그치는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였습니다. 그의 호통에 주방의 분위기는 살벌해지고 얼어붙은 요리사들은 더욱 위축되어 갔죠. 이렇게 군기를 잡는 것은 리더가 조직장악을 위해 초반에 쓰는 방법인데 드라마 시작부터 최현욱(이선균)의 호통 속에 여러 사람이 해고 통지를 받았습니다. 표면상으론 .. 더보기
자취방 구할 때 이런 방은 꼭 피하자 "이야~ 이렇게 저렴한 방이 다 있구만." 학생시절 일이었습니다. 자취하던 원룸을 떠나 돈을 절약해볼까 하고 이사한 곳은 오래된 2층집이었습니다. 방값도 생각보다 쌌던데다 이전에 살던 사람이 급히 나가는 바람에 냉장고, 장롱, 세탁기가 남아있어서 별도로 구매하지 않고 옵션을 갖춘 원룸처럼 살 수 있으리라 생각했죠. 도배도 깨끗하게 되어 있었고 말이죠. 그러나 이 집은 저에게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습니다. (아래의 자료사진은 제가 살던 집과 연관이 없음을 미리 밝힙니다.) 난간 없는 위험한 통로 이사하는 날부터 저는 생명의 위협을 느껴야 했습니다. 짐을 안고 2층을 오르내리는데 대문 위쪽 복도에 난간이 없었던 것이죠. 원룸에서 살아온 것에 익숙해왔던 저로서는 그 점을 미처 생각치 못했습니다. 실제로 눈 온.. 더보기
버스도, 지하철도 속수무책, 지옥같던 출근길. "출근길, 모두들 안녕하셨나요?" 2010년 경인년 새해 첫 출근길, 정말 전쟁터를 방불케했습니다. 9년만의 폭설로 도로는 물론 지하철까지 마비된 출근길 대란. 저의 경우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거의 4시간만에 간신히 사무실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 새해 첫 주의 지옥같은 출근길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 6시 50분, 평소보다 일찍 집을 나섬. 평소 저희 집에서 직장까지의 거리는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눈이 내린다는 얘기에 평소보다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지난주 눈이 왔을때 2시간 정도 걸렸던 것을 감안해 6시 50분 쯤 집을 나섰고 7시에 버스를 탔죠. 저는 버스에 타서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눈을 감고 잠을 자기 시작했습니다.(장거리 직장인들은 이해하시죠? .. 더보기
무한도전 사진전시회 - 무한도展 엿보기! 무한도전 사진전시회(무한도展)에 다녀왔습니다.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전시중인 무한도展은 1월 10일까지, 매일 오후 8시까지 전시한다고 합니다. 저는 공휴일인 1월 1일에 가서 구입하지 못했지만, 사진엽서(500원)와 달력, 다이어리도 현장에서 판매한다고 하네요. 거리가 멀어서, 시간이 없어서 가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다녀온 무한도展 살짝 보여드릴까요..^_^ 입구에는 회전목마 컨셉으로 2009년 한해동안 방영된 무한도전의 각 특집의 로고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밤에 가서 그런지 더욱 황홀(?)한 분위기로 제 마음을 두근두근 거리게 만들었어요. 무한도전 오리지날 로고~! (어두워서 로고만 색 보정을 했어요..^^;;) 로고들을 보니 한해동안 보았던 무한도전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ㅋㅋ 무한도전 T.. 더보기
300년 명가의 비법, 경주 최부자의 6가지 가훈 2010년 KBS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역사드라마 '명가'가 지난 2일 첫 방송을 탔습니다. 300년 부를 이어오며 노블리스오블리제를 실천한 경주 최부자 가문을 소재로 한 이 드라마는 드라마 외적인 요소로 인해 방송 전부터 논란이 많았는데요. 어찌됐던 뚜껑이 열린 명가의 1회 방송은 주인공인 어린 최국선이 할아버지로부터 부자가 아닌 사람으로써 지켜야 할 도리에 대해 몸으로 배워나가는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를 보면서 경주최부자 가문이 부를 이어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사람을 중하게 여긴다'는 도리의 실천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 같이 중하다." 사람의 귀함을 실천했던 경주최부자 가문. 하지만 이 외에도 경주최부잣집이 300년의 부를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