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반구대 암각화 관련 김형오 의장 트위터 내용 ♣ 트위터로 바로 가기 - > http://twitter.com/hyongo 반구대암각화 보존대책에 관한 저의 정책제안 입니다. 문화재청 울산시 등 지자체간 책임전가하는사이 세계적문화유산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선 물속에 잠기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시급합니다. 그리고 .....제블로그 형오닷컴 참조바랍니다. 오늘 국회의장실에서 반구대 암각화 보존 특별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하였습니다. 국회의장이 이런 말하는 것이 적절한지 아닌지를 따질 겨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상황은 너무나 절박합니다. 지난 15년간 남의 탓만 하다가 암각화 사라지고 있습니다. 반구대 암각화 세계적 문화유산입니다. 한쪽에선 댐물높이를 낮추어 암각화를 수면위로 올리자 또 한쪽에선 우선제방을 쌓아 암각화쪽으로 물.. 더보기
사라져 가는 반구대암각화 발상을 바꾸어 살립시다. 제가 오늘 반구대 암각화를 보존하기 위해 제안한 내용은 콜럼버스의 달걀 깨기와 같은 겁니다. 콜럼버스가 달걀을 깨서 세운 뒤에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처음 발상을 전환해 해결책을 찾는 건 쉽지 않습니다. 반구대 암각화 보존 대책은 누구나 알고 있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정부나 지자체가 서로 자신들의 방법만 고집하느라 결국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10여년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 사이 암각화는 소리 없이 사라져 가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발상을 바꿔 보존대책을 지금 바로 시행해야 할 때입니다. 이렇게 기자회견을 하고 나서 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울산시의 제방 쌓기 방법은 문화재청이 주변 환경을 해친다며 반대하고 문화재청의 사연댐 수위 낮추기는 울산시가 사연댐 대신 쓸 물을 우선적으로 확보.. 더보기
"국보 반구대 암각화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김형오 의장 기자회견) “국보 반구대 암각화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 기자회견, 울산 반구대암각화 응급보존 조치 촉구 2010년 3월 26일 (금) 대한민국의 국보(제285호)이자 세계 최고수준의 걸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울산 반구대 암각화가 하루가 다르게 모래먼지로 부서져 내리고 있습니다. 저는 작년에 이어 지난 3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직접 반구대 암각화 현장조사를 하고 수차례 전문가들의 견해를 들어 현재 암각화의 훼손상태를 진단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 당장 시급히 보존대책을 세우고 보호하지 않으면 머잖아 전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침식되고 말 것이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보물을 물려받고, 나아가 뒤늦게 국보로까지 지정해놓고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는 이 안타까운 현실을 하루빨리 개선할.. 더보기
전투기 탑승한 빨간마후라 김형오 의장 [NATV 뉴스] 김형오 국회의장은 지난 3월 19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과 작전사령부를 방문해, 공군의 전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특히 이날 김형오 의장은 조종사복장을 갖추고 전투기에 탑승, 하이 택시(HI-TAXI; 활주로 진행)를 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빨간 마후라를 맨 국회의장의 모습을 국회방송 뉴스화면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더보기
최근 논의 중인 아동성범죄 대책의 허와 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일이 이미 잘못된 뒤에는 손을 써도 소용이 없다는 말인데요. 국민들이 부산 여중생 살인사건에 더 분노했던 이유는 '소 잃고 고쳤어야 할 외양간이 여전히 부실한 상태'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혜진·예슬이 사건과 조두순 사건, 김길태 사건 등. 최근 연이어 터진 아동성폭력 사건들과 그 후 쏟아져 나온 수 많은 대책과 개선안들. 하지만 문제는 이 대책들이 적용되야 할 현장에서는 이 수 많은 개선안들의 실효성에 대해 아직은 회의적이라는 점입니다.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국회 아동 청소년 미래포럼 주최로 '아동 성범죄 예방, 사회 안전망 구축에서 해결책을 찾다!'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 날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법률사무소 나우리 이명숙.. 더보기
7번 전학 다닌 가출청소년을 인기배우로 만든 비결 여태까지 살아온 인생을 뒤바꾸기 어려운 것은 이미 많은 길을 걸어온 것에 대한 부담과 그 동안 달려온 관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야구 스타를 갈망하던 청소년이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 두고 가출을 일삼다가 일순간 촉망받는 신인배우가 되고, 나아가서 인정받는 중견연기자로 거듭나고 또한 교수가 되어 교단에 선다면 그 인생도 드라마틱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얼마 전에 종영한 의 연기자이자 지난 24일 의 게스트였던 정보석의 이야기입니다. '전환점' 혹은 '터닝포인트'라는 말 아시죠? 일정한 흐름으로 일이 진행되던 것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바뀌는 계기를 뜻합니다. 정보석은 고교를 7번씩 옮겨다닌 말썽꾸러기였습니다. 그랬던 그가 대학생활을 장학생으로, 입지가 탄탄한 연기자로 급상승하게 된 전환점이 과연 어디에 있는지 .. 더보기
파수꾼인가? 집시인가? 그리스에서 만난 그들 "이 친구들은 어딜 가나 꼭 하나 둘씩 따라 다니네?" "그러게요. 명단에는 없는 애들인데." 그리스에 머물러 있는 동안 종종 불청객이 따라붙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불청객이 마냥 귀찮거나 성가시지만은 않았습니다. 그 불청객은 터줏대감 행세를 하며 때로는 잠꾸러기, 때로는 심술꾸러기로 변신하기도 하였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주인 없는 개입니다. 우리는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일정 사이의 짜투리 시간을 통해 역사와 자연으로 이름난 그리스 명소들을 둘러보는 동안에도 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그들의 잠든 자태(?)는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아크로폴리스 주차장부터 견공께서 취침으로 마중인사를 해주시네요. 관광객들이 다니는 길목에도 체면(?) 가리지 않고 견공들이 낮잠에 취해있습니다. 한창 단잠에 빠진 .. 더보기
"김형오 의장님,국회에서 일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국회방송 '땡큐코리아' ) 4년전 한국인과 결혼해 남미 볼리비아에서 한국에 온 로마네트씨 (한국이름 로미, 24세). 로미씨는 현재 국회에서 청소도우미로 일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일한지도 벌써 1년 3개월째. 한국에서 어렵사리 얻은 첫 직장이기에 로미씨가 직장을 생각하는 마음가짐은 남다릅니다. 요즘도 로미씨는 국회에 취직했을 때를 떠올리면 절로 얼굴에 미소가 번집니다. 그녀를 국회에서 일하게 해준 고마운 사람들의 얼굴도 떠오릅니다. 한국에 시집와서 직장을 얻기까지 그녀를 도와준 사람은 두 사람. 첫번째는 일자리를 소개해 준 살레시오 다문화교육센타의 세라피나 수녀입니다. 세라피나 수녀님은 로미에게 산후조리를 비롯해 한국음식,한국 문화를 세세하게 가르쳐 주었지요. 수녀님은 또 로미 뿐만 아니라 6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을 국회에서 일할 .. 더보기
사형제와 사회적 소외 문제 /우석훈 (국제신문 시론) [국제신문/시론] 범죄 줄이기 위한 사회적 해법 필요 사형제 존치로 죄질만 흉악해져 1992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미국 시카고대학 교수 개리 베커는 너무 지독할 정도로 경제적 요소로 인간의 모든 행위들을 설명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종종 비판받는 학자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쨌든 범죄에 대해 여전히 유효한 통찰력을 제시한 것이 사실이다. 얘기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범죄는 범죄를 저질러서 생길 수 있는 이득과 발각될 확률 그리고 처벌 사이의 비용 관계에서 발생하게 되는 것이고, 그래서 개별적 범죄에 대해서 형량을 어떻게 매길 것인가와 관련된 경제적 접근의 틀을 제시하였다. 너무 간단한 것이 아니냐고 하겠지만 개리 베커는 전형적인 보수주의 경제학자이고 경제학 환원주의에 가깝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이 이론은 처벌.. 더보기
"남해 금산에서 봄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금산 산행 포토앨범) 비단처럼 곱고 아름다운 남해 금산(錦山)으로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한반도의 남단 남해 곳곳은 봄향기로 가득했습니다. 사진 속 봄소식을 함께 느껴보시죠. 지금부터 출발합니다! ▲ 그 유명한 남해대교를 건너서...... ▲ 드디어, 남해 금산(錦山) 등산로 입구에 도착. ▲ 금산 정상을 향해 출발! ▲ 등산로 입구에서부터 신록이 우리를 반겨주고 있습니다. ▲ 등산객이 도대체 몇명이나 될까? 꼬리에 꼬리를 문 행렬이 끝이 보이질 않네요. ▲ 내가 제일 앞장섰나요? ^^ ▲ 멋있는 봄산. 오르고 또 오르고.... ▲ 신록을 만끽하며 얼굴에 싱그러움이 가득한 산사람들. ▲ 조금만 더 힘을 내! ▲ 찍는 사람을 또 찍고..... (쌍홍문 앞에서) ▲ 바위에 붙어 자라는 나무. 송악이라는 넝쿨식물이라고 하는군요. ▲.. 더보기